[국제유가] OPEC 감산노력에 3일 연속 상승세...WTI 2.2%↑

[사진=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7달러(2.2%) 상승한 배럴당 55.3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69달러(2.5%) 오른 배럴당 66.20달러에 거래됐다.

산유국들의 감산노력에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현재 잠재적인 유가 하락 요인은 글로벌 경기 침체, 리비아의 정정 불안 해결 가능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스테펜 브레녹 PVM오일어소시에이트 오일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가 해결될 경우, (OPEC을 중심으로 한) 산유국들의 감산노력이 무색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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