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 개방… 지하수위 저하, 농업용수 부족 현실로 조성희 상주부시장(우측 첫번째)[사진=상주시 제공] 지난달 25일 구미보 수문을 개방함에 따라 상류인 경북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와 낙동리 일원에서 지하수위가 내려가면서 일부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관정을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지난 15일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현재 상주시는 농업용수 공급에 곤란을 겪고 있는 낙동리․장곡리 지구 시설하우스 관정 39개소를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5개소를 완료한 상태다. 해당 관정 전체가 개발 완료되면 구미보 개방에 따른 용수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제주항공 '모두락',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제23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성료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현재 구미보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추후 낙단보․상주보까지 개방된다면 농업용수 부족 문제는 더 심각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을 두고 보 개방 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주 #관정 #농업용수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