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카데미 시상식] '더 페이버릿' 올리비아 콜맨, 여우주연상…글렌 클로즈 제쳤다

영화 '더 페이버릿' 올리비아 콜맨 [사진=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콜맨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주인공이 됐다. 영화 '더 페이버릿'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올리비아 콜맨은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올리비아 콜맨이 알리차 아파리시오 ('로마',) 글렌 클로즈 ('더 와이프'), 레이디 가가 ('스타 이즈 본'), 멜리사 맥카시 ('캔 유 에버 포기브 미?')를 누르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력 수상 후보로 꼽혔던 '더 와이프' 글렌 클로즈를 제치고 올리비아 콜맨이 여우 주연상의 영예를 안게 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영화 '더 페이버릿'은 영화는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더 랍스터' '킬링 디어'를 연출한 요로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7년 창설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그 전해에 발표된 미국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과 그밖의 업적에 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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