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소규모학교 보건교사 배치 및 과대학교 2인 배치

  •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 전달 및 감염병 관리 연수 실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관내 학교 보건교사와 학교보건관계자 530여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 전달교육 및 보건교사 감염병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2019학년도 학생건강관리 기본방향 전달교육에서는 보건·성교육 내실화, 학교 건강검사관리 , 학생감염병 예방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관리체계 강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건강증진학교 거점학교 운영,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 주요변경사항 등을 중점으로 학생 건강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 전달교육 및 보건교사 감염병 관리 연수[사지=인천시교육청]


감염병 및 응급의료의 사각지대였던 강화‧옹진군 등 소규모학교에 보건교사를 전체 배치하고 1400명 이상 과대학교에는 보건교사를 2인 배치한다. 그 외 40여개의 과대학교에는 보건보조강사를 지원하여 보건교육 내실화 및 학생건강관리 체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보건교사들이 개발한 건강 교육 영상 자료「보건 샘과 함께하는 건강 작은 방송국Ⅱ」와 응급 대응 및 학생건강관리 업무수첩「삶의 힘 바구니에 건강을 담다!」에 대한 소개가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김재옥 교사에 의해 진행되었다.

학생건강관리 업무수첩「삶의 힘 바구니에 건강을 담다!」는 보건실 운영, 학교보건업무,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 및 응급관리 등 학교현장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 중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첩으로 개발 보급하여 내실 있는 학생건강관리를 도모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학생 빈발 감염병 관리를 주제로 강의하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전달교육을 통해 “보건교육을 통한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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