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막오른 核담판…‘하노이 깜짝 선언’ 나올까 外

[사진=아주경제 DB]

▲막오른 核담판…‘하노이 깜짝 선언’ 나올까

세기의 담판이라 불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나란히 베트남 하노이 도착.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에 이어 8개월 만. 만찬 장소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오페라하우스가 유력 장소로 떠올라. 양 정상은 27일, 28일 양일간 최소 5~7차례 만날 예정. 비핵화와 경제보상을 두고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부산 해운대‧수영‧동래구 조정대상지역 해제 검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등 3곳 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원하는 민원이 많다고 알려져.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등의 세제 강화가 이뤄짐.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이들 3개구 외에 서울 25개구, 경기 과천시‧성남시‧하남시‧세종시 등 모두 42곳. 국토부 관계자는 청약시장이 안정돼 과열 우려가 낮아지면 신속히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할 방침임.

▲승부사vs협상가…검증가능 비핵화냐, 모호한 합의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관전포인트는 지난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느냐에 달려. 구체적 비핵화에 사인하면 빅딜이 완성될 전망. 합의가 모호하게 끝나게 되면 회의론이 떠오를 가능성도. ‘스몰딜’ 가능성도 점쳐져. 대북 제재 일부 완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반출 금지를 교환하는 수준에서 머물수도.

▲‘3‧1운동 표상’ 유관순 열사에 최고등급 훈장 추서

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국가유공자 최고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키로.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유관순 열사는 3‧1 독립운동 표상으로 국민에게 각인돼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1등급 훈장 추서 자격이 있다”고 밝혀. 다음 달 1일 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에서 유관순 열사 유족에게 훈장을 직접 수여할 예정.

▲靑, 내달초 실무형 개각…우상호…박영선 의원 입각하나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개각에 관심 쏠려. 김현미‧김영춘‧도종환 장관 등 개각과 함께 여의도로 복귀 앞둬. 2기 내각에는 현역 의원보다 실무형인 관료 출신이나 외부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 높아. 단 현역 의원 중 우상호‧박영선 의원의 입각은 유력해.

▲현대차‧모비스, 주주가치 높여 ‘경영 선진화’ 속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이사회 조직개편과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경영 선진화’에 속도를 낼 예정. 특히 배당을 강화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발표해. 현대차는 보통주 1주당 기말배당 3000원을 주주총회 목적 사항으로 상정하는 안건 의결.

▲소상공인 5명 중 1명은 ‘월 100만원’도 못번다

소상공인 5명 중 1명은 월 수입이 1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상권이 쇠퇴하는 가운데 경쟁업체까지 출현하면서 소상공인의 70% 이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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