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경제효과 170조원

남북 경제협력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사업 진전이 저성장국면에 빠진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남북 경제협력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사업 진전이 저성장국면에 빠진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남북 교역규모는 지난 2015년 27억1500만달러까지 불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개성공단이 중단된 2016년 3억3300만달러로 급감했다.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내놓은 보고서는 앞으로 30년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효과를 169.4조원으로 추산했다.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으로 개성공단을 꼽았고 경제 효과는 159.2조원에 달했다.

실제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인 지난 2015년 남북간 교역액은 3조에 달했지만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듬해 교역액은 3700억원으로 급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