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 캡쳐]
UN 출신 김정훈(39)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6일 TV조선 '연애의 맛' 제작진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TV조선 측은 "김정훈이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당시에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며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 씨의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며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러운 상태다. 빠른 시일 안에 사실이 확인되기를 바란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날 뉴스1은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였던 A씨에게 지난 21일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임신 후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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