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분기부터 실적 반등 예상" [IBK투자증권]

[사진=아주경제DB]


카카오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7일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카카오톡 기반 신규 광고 상품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챗봇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광고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성과형 광고 상품인 카카오모먼트도 주목해야 한다. 이 상품은 노출에 따라 과금(CPM)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대용량 트래픽과 결합하면 광고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이승훈 연구원은 "카카오모먼트에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사업 관련 영업손실은 약 2100억원 규모다. 이중 카카오페이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훈 연구원은 "바로투자증권 인수 이후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연동하면 송금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 적자 폭이 빠르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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