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베트남 시간 6시 40분 단독 회담…한국과 시차는? 2시간

[图片提供 韩联社]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 40분부터 단독 회담을 시작했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려서 한국 시간으로는 8시 40분부터 회담이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5분께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메트로폴호텔에서 만나 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이번 회담은 지난 1차 정상회담보다 더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위대한 지도자 밑에서 그러한 성공을 이룰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면서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차는 이날 오후 6시 15분에 먼저 회담장에 도착했고,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차는 오후 6시 20분 모습을 드러냈다.

두 정상은 환담 후 오후 6시 40분부터 20분간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회담한다. 이후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친교 만찬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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