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1원 상승한 1126.4원 출발 예상"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으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돼 원·달러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원 상승한 1126.4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2월 ISM비제조업지수는 54.2를 기록해 전월(56.6)보다 떨어졌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은 시한 연장과 함께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경제지표 부진을 고려하면 오늘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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