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뭐길래…정부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줄여 살리기 나섰나

[사진= 중기부 제공]

정부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제로페이에 대한 소비자의 외면이 이어지자 나온 대책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4일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에 대해서는 축소 방안을 검토하는 등 비과세·감면제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사의 결제망을 거치지 않는 결제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20일 시험사업이 도입됐다.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고객 계좌에서 자영업자 계좌로 현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계좌이체 방식이다.

전년도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 수수료가 0%다. 매출 8억원 초과∼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 수수료가 적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