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 교육대상자 모집

[사진=아이클릭아트]

국립암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과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호스피스란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남은 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말기 환자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 요법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는 이론교육 이수 후 별도의 선발‧실습을 거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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