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저널, 2019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출판저널]

출판저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년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창간 32주년을 맞는 출판저널은 2011년, 2013년, 2015년, 2016년, 2017년에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잡지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잡지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우수콘텐츠잡지’를 선정해 문화 소외지역 및 관련 시설에 보급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 1월 15일 국내 발행 잡지를 대상으로 공모해 학계, 관련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사/경제/교양, 여성/생활정보, 스포츠/취미/레저, 문화/예술/종교, 과학/기술, 산업/농수축산, 교육/법률/학습, 지역 등 8개 분야에서 총 114개 잡지를 ‘2019년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했다.

출판저널 발행인 정윤희 대표는 “2019년도 우수콘텐츠잡지에 ‘출판저널’이 선정돼 독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어려운 잡지산업 환경에서 더 의미 있는 콘텐츠로 독자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책문화생태계는 책을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로 이어지는 차원을 포괄하는 더 큰 개념으로 출판, 서점, 도서관, 독서 등 관련 업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교육시스템, 정치 환경, 행정 등 책문화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과도 연관되어 있고 영향을 주고받는다.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일은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판저널은 국내 출판전문지로는 처음으로 특집좌담 시리즈 ‘책문화생태계의 모색과 대안’을 일본으로 수출해 한국판은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카모마일북스)라는 제목으로, 일본판은 ‘출판의 꿈과 모험-한국의 서적생태계의 모색과 대안’(출판미디어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1월 한∙일 동시 출간하기도 했다.

출판저널은 창간 32주년을 맞아 ‘출판저널’ 통권 509호부터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했다. 출판저널은 500호부터 기획해 진행하고 있는 ‘특집좌담 –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 시리즈가 10회째를 맞아 유튜브 ‘출판저널PRN’에 매회 좌담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좌담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매 매거진 ‘독서경영’이 출판저널의 섹션으로 합류해 독서경영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연중특별기획코너를 기획해 책문화생태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지속가능한 책문화생태계의 방안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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