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한 주유소에서 고객들이 주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ℓ) 당 4.4원 오른 1350.3원으로 집계됐다.
2월 셋째 주 처음 상승 전환 후 3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오름폭도 증가하고 있다. 2월 둘째 주는 1342.7원으로 셋째 주 대비 상승폭이 0.2원이었으나 넷째주는 전주 대비 이보다 높은 3.0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4.8월 상승한 1250.3원으로 나타났다. 등유도 938.2원으로 1.2원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