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분리된 민간 개방화장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5월 말까지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2곳에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개방화장실 또는 개인 소유 화장실 중 남녀 공용화장실로 지어진 화장실이다.
개방화장실이 아닌 경우 사업 지원 시 최소 3년 이상 개방화장실로 지정, 운영해야 한다.
선정되면 공사비의 5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남녀 출입구 및 층별 분리 등의 공사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민간 개방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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