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아파트서 추락해 사망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경찰의 2차 출석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19.1.6 [사진=연합뉴스]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앞서 송 대표는 회사직원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2일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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