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서양서 불타는 화물선

[​ EPA=연합뉴스]

이탈리아 선적의 화물선 '그란데 아메리카'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부 연안에서 330㎞ 떨어진 대서양의 비스케이만(灣)에서 불타고 있다. 이 선박은 컨테이너와 차량 등을 싣고 독일 함부르크 항을 출항,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향하던 전날 화재가 발생했으며 진압이 안돼 결국 12일 침몰했다. 선원 27명은 배를 버리고 탈출해 프랑스 해안경비대에 전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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