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공판장 월동배추 출하가격보장제 MOU

농협경제지주 광주공판장과 해남 화원농협이 최근 월동배추 출하가격보장제 MOU를 체결했다.[사진=농협광주본부]

농협경제지주 광주공판장과 해남화원농협이 최근 화원농협 회의실에서 월동배추 출하가격보장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도 해남군 농산물 가격이 안정돼 지속적인 출하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농업인의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하고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점차 출하가격보장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출하격보장제는 농산물을 판매할 때 일정기간과 최저가격을 정해 기준가격 이하로 농산물이 판매되면 광주공판장에서 가격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최동균 광주공판장장은 “적극적인 공동협력사업으로 농산물 가격이 떨어졌을 때 농업인의 손실을 막고 투명한 사업운영으로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공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