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은 2일 "정치적 중립은 엄정히 지켜야 할 의무다. 상벌 규정 등을 고려해 경남FC에 제재금 2000만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경남FC는 "징계를 받으면 강기윤 한국당 후보 측에서 도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 대표 일행은 지난달 30일 경남-대구의 K리그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방문, 당명 등이 적힌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을 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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