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를 발표했다. 내용은 시장의 예상을 빗겨갔다. 직전 대비 724만 배럴 증가로 시장 예상치 50만 배럴 감소를 훌쩍 넘기면서, 유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원유 감산 정책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로이터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3월 OPEC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은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스은행 BNP파리바는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일평균 원유생산량을 기존 3190만 배럴에서 3010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