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 저격수'로 활동하며 변호사인 남편의 삼성 사건 수임을 도왔고, 수백억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삼성이 전면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박 후보자 남편이 삼성전자의 소송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자 남편은 DLA파이퍼 로펌의 도쿄나 한국 사무소 소속이었고, 삼성전자는 미국 본사와 직접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자 남편이 입사하기 훨씬 전부터 해당 로펌에 특허 소송 등을 위임해 왔다"고도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박 후보자 남편이 삼성전자의 소송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자 남편은 DLA파이퍼 로펌의 도쿄나 한국 사무소 소속이었고, 삼성전자는 미국 본사와 직접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자 남편이 입사하기 훨씬 전부터 해당 로펌에 특허 소송 등을 위임해 왔다"고도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오른쪽)과 김용남 전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추가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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