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김순례 의원은 5‧18 유공자를 ‘괴물집단’으로 칭해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김진태 의원은 해당 공청회를 공동 주최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이종명 의원에 대해선 제명 결정을 내렸지만, 김순례‧김진태 의원의 경우 ‘2‧27 전당대회’ 출마를 이유로 결정을 유예했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서 김순례‧김진태 의원의 5‧18 모독에 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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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참석한 김진태-김순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주의자 서훈,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주최자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오른쪽)이 김순례 최고위원과 참석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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