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스마트폰 배터리, 중저가 라인업으로 中시장 적극 공략"

삼성SDI는 30일 열린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대다수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미 배터리 공급처를 다변화해서 운영 중"이라며 "당사의 주요 고객도 마찬가지로 복수의 배터리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어 "이런 경쟁 구도 속에서도 당사는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서 주요 스마트폰 업체 내에서 높은 점유율 유지 중"이라며 "올해는 주요 고객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할 전망인 가운데 특히 중국 시장에서 많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이미 중국향 고객을 공략하고 있어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당사는 주요 모델 플래그십 모델의 초도물량을 선점하고 늘어나는 중저가 모델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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