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스카이런’ 완주해 엘포인트 기부금 마련

임직원들 233만7000엘포인트 적립…230만원 전환해 SOS어린이마을에 전달

롯데 L.POINT(엘포인트) 멤버십과 간편결제 L.pay(엘페이) 운영사인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마라톤(스카이런) 대회’를 통해 적립한 엘포인트를 교육후원금 약 230만원으로 환산해 SOS어린이마을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달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555미터, 2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스카이런 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한 층을 통과할 때마다 엘포인트 1000포인트씩 적립, 123층 완주시 1인당 12만3000 엘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달 7일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롯데멤버스 임직원들이 완주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멤버스]

이번 대회에는 총 19명의 롯데멤버스 임직원이 참여했고 전원이 123층을 완주해 총 233만7000 엘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기부금은 교육후원금으로 SOS어린이마을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상우 롯데멤버스 경영전략부문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적립하겠다는 목표로 2회 연속 스카이런 대회에 참가했다. 단순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모인 기부금이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엘포인트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3년 연속 유니세프와 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작년 연말에는 웃으리나눔 캠페인을 통해 홀트일산복지타운과 SOS어린이마을에 생필품과 유아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