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뉴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 방송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최연소다" "와 23살에 아나운서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김수민은 동기와의 설전을 폭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 동기는 "야 너 SBS 공채 합격했다며? 축하한다. 너 하고 싶어하는 일 잘 되서 제일 좋네"라고 축하했다. 이어 "업계 특성상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다 감안하고 목표 잡아서 노력하고 성공한 거니 모쪼록 잘 되길 바람. 부디 너가 처음에 얘기했던 그런 초롱초롱한 뜻을 잘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동기는 트위터에 김수민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올리며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서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라며 "얘가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보기 싫어지는...그런데 그게 한두명이 아니고 주변에 여러 사람들한테 그래서 결국 이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올해 22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지난해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이에 김수민은 동기에게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동기는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김수민 아나운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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