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마쳐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공사는 지난 10일 실시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 계획서 심사위원회 개최결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당초 공모지침서에 명시한 기간내 협의를 마쳐 6월중 사업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심사시 ‘NH투자증권컨소시엄’은  실현가능한 도시계획 수립, 지역주민 재정착방안 수립, 역동IC 개선을 위한 교통개선안 제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도입등 공모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계획안을 제출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NH투자증권컨소시엄은 경안2지구 약 29,488㎡의 부지에 지역상생을 위한 시설로, 광주전통주체험관, 예술인공방, 향토맛집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다목적홀(컨벤션 등), 실내수영장 등을 제시하고, 입체보행로 3개소를 통해 청석공원과 연계를 통한 대상지 활성화방안도 내놨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市) 취지에 부합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것에 많은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