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계획은 多, 분양 규제는 小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5월 분양

  • 북항 재개발, 55보급창 이전(계획), 2030 부산월드엑스포 추진 등 대형사업 줄줄이

  • 부산 동구,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 6개월,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해


정부의 강도 높은 청약규제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당첨 확률이 높고 대출조건이 좋은 비조정대상지역 내 사업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형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시세차익을 거둘 확률이 높아,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움직이는 분위기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조정대상지역보다 10% 가량 추가 대출이 가능하고, 1순위 조건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만 경과하면 된다. 거주지 제한도 모집공고일 이전에만 거주하면 되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추첨제 적용비율도 전용 85㎡이하의 경우 전체 물량의 60%로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 확률이 높다.

비조정대상지역 내 분양단지는 조정대상지역 내 사업지보다 당첨 확률이 높고, 대출을 활용한 지렛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6개월 이후부터는 손바뀜이 가능해 단기적으로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 투자목적으로도 접근해 볼 만하다.

5월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하면서 제 2의 해운대가 될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의 대표적인 주거타운으로 변화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주변으로는 북항 재개발을 비롯해 55보급창 공원화 계획, 2030 부산월드엑스포 추진 등이 예정돼 있다. 북항 재개발 2단계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북항 통합 개발사업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다.

또한 부산시가 북항 재개발 지역에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추진하면서 55보급창 부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 곳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축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좌천범일지구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에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서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돼 52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완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대규모 사업의 수혜지일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향후 부산의 대표성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또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 30일부터 부산광역시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부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변경했다. 이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부산진구, 수영구, 기장군(일광면에 한함)이 해당된다. 동구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거주기간 요건이 없이 우선공급 대상상자에 해당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의 접근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_항공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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