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녹조 및 고수온·적조 대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수온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며 "관계 부처는 기상, 수질, 수온의 변화와 녹조·적조 발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별 발생 예상 시점과 대처요령을 지자체에 알려드리고 협조를 구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작년에 정부는 물관리 업무를 일원화했고, 그 이후 첫 여름을 맞는다"며 "물관리 업무를 맡게 된 환경부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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