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두천시제공]
지난 달 15일 벽화 도색작업을 한 이후, 동두천여자중학교 미술반 학생들이 스케치 작업을 실시하여, 이날 최종 색칠작업만을 남긴 가족봉사단은 이른 아침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각자 맡은 벽에 위치해 미술반 학생의 코치를 받으며 열심히 색칠작업에 몰두했다.
조금씩 추억의 만화 주인공의 모습이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드러나자, 서로의 그림을 감상하고 격려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벽화골목을 만들었다.
벽화활동에 참여한 이혜숙 씨는 “아들과 함께 색칠을 하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다른 가족과 뜻을 맞춰, 어둡고 우울한 골목을 화사하게 변화시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힘은 들었지만, 언제든 내가 참여한 벽화골목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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