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앞두고 원·달러 환율 관망세 마감

오는 18∼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에서 거래를 마쳤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오른 달러당 1186.5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한 반면 미국이 호조를 보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관측에 달러당 1185~1187원선에서 등락한 후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은 5.0%에 그쳤다. 이는 2002년 2월(2.7%) 이후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늘어나며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