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주식 수 증가로 가치 희석”[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5일 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 내린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신한지주는 2분기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위해 전환우선주를 약 75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발행 주식 수는 1748만2000주로 보통주 전환을 가정했을 때 기존 보통주식 수의 3.7%에 해당한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다.

김 연구원은“주식 수 증가로 주당순자산가치가 감소했지만, 중장기적으로 자회사 인수는 회사 자본 비율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94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4% 늘 것으로 보인다.

김은갑 연구원은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대비 약 0.02%가량 하락할 것”이라며 “1분기에 이어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 증가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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