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어르신 치매 조기예방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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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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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치매안심센터가 5일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그동안의 일정을 마쳤다.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은 치매검진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치매검진율 향상과 치매 조기예방 관리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틀씩 관내 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그동안 총 2200여명의 어르신들을 검진했다.

특히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진 안내 우편물을 발송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에게는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가 정상인 어르신들에게는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짱짱교실’등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및 치료·관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 카페 운영, 가스안심콕 지원, 치매약제비·조호물품(간병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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