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코트디브와르, 러시아, 인도 등 세계 59개국에서 각국의 기독교 교단 대표와 총회장, 신학대학교 총장 등 기독교 지도자들 800여 명이 참석한다.

2019 CLF 월드 컨벤션 코리아[사진=CLF]
CLF는 진정한 회개와 믿음의 목회를 실천하는 목회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 속에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으로만 달려가자’는 모토로 교류하며 하나로 연합하는 범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 모임이다. 언어와 인종,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며 세계 곳곳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위해 설립되었다.
CLF는 2017년 3월 뉴욕에서 47개국 78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CLF 월드컨퍼런스 뉴욕’을 시작으로, 이후 지금까지 100여 개국에서 개최됐다. 현재까지 12만 명이 넘는 목회자가 참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뒤 성경적인 목회와 믿음의 삶에 대해 활발히 교류하며, 기독교 발전과 종교 개혁을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CLF에서는 1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심도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최고 목회자 과정이 있다.
이번에 부산에서 열리는 ‘2019 CLF 월드 컨벤션 코리아’는 각국에서 온 목회자들이 나라, 교단, 교파와 상관없이 성경 말씀으로 서로 교류하고 연합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콘퍼런스, 초청강연, 심포지엄, 아카데미 등이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와 십자가의 보혈로 영원한 속죄의 복음을 전한다.
초청 강연은 CLF 교육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연시간으로 성경에 제시된 여러 주제로 심도 있는 신앙 강연이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성막, 마인드 강연, 찬양선교, 청년선교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되며, 아카데미를 통해 복음에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포지엄은 CLF를 통해 만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통해 변화된 간증을 나누는 시간이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사실이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데도 교회는 정확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교권유지와 물신주의로 흘러가고 있다”며, “CLF 월드 컨벤션에서 정통복음주의적 신앙 안에서 온 세계 목회자들이 교파와 교단의 벽을 넘어 함께 교류하고, 목회자들 모두가 참된 복음의 진리 위에 서서 담대히 말씀을 전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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