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읍실마을 돌리네습지 개발에 날개 달았다.

  •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

고윤환 문경시장(가운데)[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계획한 읍실마을(산북면 우곡리) 생태탐방을 위한 ‘돌리네습지 착한 풍경길 조성사업’이 국토부 지역수요맞춤형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H/W사업으로 돌리네습지 진입로, 주차장, 소공원을 조성하고, S/W사업으로 로컬푸드카페, 체험/교육프로그램운영지원, 돌리네습지 축제를 지원하게 되며,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환경부에서 전국 유일의 돌리네 습지로 지정된 우곡리는 생태학습을 위한 전문가․학생들 뿐 만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문경새재와 단산, 김용사, 대승사를 잇는 또 하나의 지역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곡리는 문경시가 지금까지 돌리네습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대구지방환경청과‘문경 돌리네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수립해 습지탐방센터 건립, 마을만들기 사업, 주변등산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 마을회관 정비사업과 상하수도 정비사업을 계획하는 등 관광개발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곳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토부 국비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희귀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곡리 돌리네 습지가 생태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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