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홍보관 개소식.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가 육성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및 성장 촉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보유한 구매력, 인적·물적 자원을 사회적경제에 지원 및 제공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공단의 운영에 소요되는 작업복, 안전용품, 사무용품 등에 소요되는 연간 10억 원 상당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우선구매하고, 공단 본관 1층 로비에는 사회적경제 상시설명회와 특판전을 열 수 있는 홍보판매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공단 본사 체육관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회계담당 및 구매담당자 30여명과 ㈜아워홈의 구매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경북의 주요 사회적경제 기업 40개사의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정책 설명을 듣고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경제 안테나숍 조성과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를 위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는 한편, 안정적인 민간시장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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