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핵 합의 상한을 넘겨 우라늄을 농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청 대변인은 "지난 해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합의를 탈퇴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라늄 농축 수준을 4.5%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은 (핵 합의 상한을 어긴 점에 대해) 조심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시장은 중동 리스크를 미중 간 무역갈등으로 야기된 글로벌 경기 위축 리스크를 상쇄하는 역할 정도로만 여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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