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유엔사 부사령관에게 명예평택시민패 수여

  • 웨인 D 에어 부사령관 캐나다 육군참모총장으로 영전

지난 12일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오른쪽)이 웨인 D 에어 유엔사부사령관에게 명예평택시민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지난 12일 비전동 꽃다운 식당에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유엔사 부사령관 웨인 D 에어(캐나다 국적) 중장에게 명예평택시민패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 캐나다 육군참모총장으로 부임해 본국으로 귀국하는 웨인 D 에어 부사령관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명예평택시민패를 전달했다.

이로써 웨인 D 에어 부사령관 40번째로 평택 명예시민이 됐다. 앞서 평택시민은 웨인 D 에어 부사령관에게 한국이름 ‘예영수’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웨인 D 에어 부사령관은 캐나다 국적인 첫 비(非) 미군 장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에어 장군이 한미 군 기관과 유엔사간 관계강화에 앞장서 고맙다"며 "캐나다 육군참모총장으로 새로운 역할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웨인 D 에어 부사령관은 “캐나다로 귀국해도 평택시와 캐나다 오타와의 교류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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