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이상아와 박원숙이 일상 얘기와 함께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상아는 "도피성 결혼은 안되는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집에서 나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고 하자, 박원숙은 "도자가 들어간 건 무조건 안 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지금도 또 다른 화약고를 향해 달리지 마라. 누가 너 좋다고 해도 무작정 달리지 마라. 브레이크는 스스로 잡아야 한다. 네가 선택할 줄 알아야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한 이상아는 "사람들이 생각 없이 결혼했다고 말하는게 싫다.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게 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아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사진=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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