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독립을 한 지 5일이 된 정석용이 임원희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석용은 처음으로 임원희 집을 찾아갔고, 임원희는 절친 정석용의 방문에 극 가져온 수박으로 수박주스를 줬다.
수박주스를 맛본 임원희는 "솔직히 기대 안했었는데 괜찮다"고 평가했다.
또한 임원희는 이제 막 독립한 정석용에 "혼자 살다 보면 여자친구가 생기고 집에도 올 것 같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미리 사다놓은 샤워용품을 보여주며 "혹시나 샤워하게 되면 쓰라고 사놨는데 다 필요없다"고 말했다.
정석용은 "동호회를 드는 건 어떠냐. 우리 일이라는 게 길어봤자 6개월이고 작품 끝나면 연락 잘 안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하면 그 안에 내 짝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안 한 지 꽤 됐다. 왜냐면 부인이 있어본 적이 거의 없었다. 대부분 자식을 혼자 키우는 역이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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