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조가 세운 수원 화성 조명 미술 전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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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7-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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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셩 : 판타스틱 시티’전

(왼쪽) 서용선, '정조와 화성축성' 2019,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18 ×291cm (오른쪽) '화성 팔달문' 2019,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18 ×291cm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조선 정조가 세운 수원 화성을 조명하는 미술 전시가 열렸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9 수원화성 프로젝트 ‘셩 : 판타스틱 시티’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신도시인 수원과 화성을 세운 조선의 22대 왕인 정조의 정신을 김경태, 김도희, 김성배, 나현, 민정기, 박근용, 서용선, 안상수, 이이남, 최선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바라본다.

민정기 작가는 ‘봉수당을 복원하다’, ‘서장대에서 본 광교산’, ‘유형원의 반계서당’에서 수원의 풍경을 그린다. 서용선은 ‘화성 팔달문’, ‘정조와 화성축성’에서 강렬한 색채를 통해 역사를 돌아본다. 박근용의 ‘이젠, 더 이상 진실을 덮지 마시오’는 버려진 간판을 활용해 만든 네온 LED다. 최선은 ‘나비’에서 사람들의 숨결로 그려진 그림을 선보였다. 김도희의 ‘만인융릉’은 전국 각지의 흙으로 쌓은 무덤 형상이다. 이이남은 현대적인 대형 영상 이미지 ‘다시 태어나는 빛’을 선보인다. 김성배의 ‘셩 온새미로’는 대형 캔버스에 원을 먹물로 표현했다. 안상수는 ‘문자도 이성. 수원’, ‘문자도 화성. 수원’에서 타이포그래피와 수원, 화성 이미지의 합성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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