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 사임…KAI 최종호 사장 직무대행 체제

[사진=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김조원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조원 사장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KAI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 상법과 회사 정관, 직제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최종호 개발본부장(전무)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최 전무는 1982년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삼성항공을 거쳐 KAI에 근무하면서 T-50 고등훈련기와 LAH‧LCH 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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