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로 상권활성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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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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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로 확대·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단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으로 공무원 약 1000여명이 세종시로 이주한데 따른 것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확대 시기는 내달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매월 첫·셋째 금요일로 한시적으로 휴무를 확대하고, 지역상권의 영향, 정부청사 신규 부처 입주여부 등을 고려하여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순범 자치행정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부담을 나눠 갖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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