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 오늘 새벽 호도반도 일대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이날 새벽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일 만이다.
 

북한은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km"라고 밝혔다. 비행거리로 보면 지난 5월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하다. 사진은 지난 5월 9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훈련 모습으로 단거리 미사일 추정체가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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