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금색의 애호박이 소개됐다.
황금호박은 주키니호박의 일종으로 껍질이 노란색이다. 옐로우 주키니, 황금 주키니 등으로도 불린다.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 성분이 일반 애호박의 6배에 달한다.
황금호박은 100g당 17kcal로 저열량 식품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황금호박은 일반 애호박과 달리 떫은 맛, 풋내가 없어 생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따라서 샐러드나 깍두기로 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황금호박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데, 열을 가할 경우 비타민C를 비롯한 다른 영양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다.

황금호박[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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