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브라질 연금개혁안은 하원 의회 2차 표결에서 찬성 370표, 반대 124표를 받아 73%의 압도적인 찬성비율로 통과했다.
연금개혁안은 세부내용에 대한 조정을 거쳐 상원 사법위원회(CCJ)의 심의와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최종 상원 투표는 오는 9월20일 열릴 예정이다.
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 연금개혁안의 통과는 개혁의 진전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세금제도 개혁과 민영화 추진을 통한 투자심리 회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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