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림동, 어르신 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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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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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위원들은 지난 8일 독거노인 가구 20곳에 직접 끓여 만든 녹두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박정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잃으실까 염려가 돼 삼계탕을 준비했다.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 가구의 냉방기 상태와 생활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과 주민자치위원을 일대일로 결연을 맺어,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사랑의 일촌맺기’ 사업도 진행하며 독거노인을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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