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 "부인과 일주일 만에 사별했다"

  • 지난 2017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밝혀

가수 출신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유명한 김민우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2017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민우는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립프 조직구증'이라는 병으로 발명 7일만에 세상을 허무하게 떠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김민우가 자동차 영업사원 시절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민우는 "제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 충격을 많이 받았고 남겨진 딸 민정이가 9살 밖에 안된 시절이어서 방송보다는 가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나 열심히 살게. 너무 사랑했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또한 "20대에는 화재로 인해 수억 빚을 졌다. 스튜디오 하나를 차렸는데, 어느 날 건물에 같이 세 들어 사시던 분이 LPG 가스를 폭발시켜서 이 사고로 저희 녹음실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해당 사고로 김민우는 나이 26살에 수억대 채무를 지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한편, 김민우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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