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균관대 홈페이지]
SKKU 기술혁신자문단은 기업이 겪고 있는 글로벌 위기를 원활히 극복 할 수 있도록 대학의 R&D 성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술혁신자문단은 송성진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기계공학부)을 단장으로 성균관대 내 기업혁신성장지원센터와 지역상생발전촉진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반도체/디스플레이(최병덕 교수) △첨단부품 및 소재(서수정 교수) △IoT 및 스마트팩토리(김용석 교수) △자동차 및 기계(석창성 교수) △제약바이오(정상전 교수) △인공지능(이지형 교수) △전자전기(채종서 교수) 등 총 7개 분야에 전담 교수를 두고 산하 센터와 연구소 등에서 애로기술 등에 대한 직접 지원을 하게 된다.
기술혁신자문단은 기업 애로해결과 혁신을 위한 기술․경영자문 뿐 아니라, 산학 공동으로 기술개발 과제도 기획·운영한다.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한 긴급 기술 수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공용장비 활용과 기업시험분석 등을 지원 할 통합행정지원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기술혁신자문단 조직도[표=성균관대]
송성진 기술혁신 자문단장은 “성균관대는 수 년전부터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한 기술 지원 네트워크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었다”며 “성균관대 자문단은 단순히 자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R&D기획과 신규시장 개척, 효율적 경영과 마케팅, 조직운영에 이르기 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난항을 겪는 기업을 돕는 역할을 대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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