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통학에 대한 우려는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개통으로 섬 내에 교통상황이 급변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인천용유초등학교 무의분교 안전지킴이 통학버스 운행[사진=인천시교육청]
연도교 개통에 따라 섬 내 통행 차량이 증가하였고 시내버스는 운행대수 조정 없이 노선이 추가되어 기존 30분 이내였던 배차시간이 길게는 1시간 이상까지도 늘어나 무의분교 학생들은 통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의 및 시의회(조광휘 의원)가 주관한 간담회를 거쳐 2학기 학사 일정이 시작되는 20일(화)부터 통학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백윤영 학교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 및 자치단체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