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9월 착공 발표에 복층형 오피스텔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 인기

[사진=더블하이 제공]

‘신안산선’ 착공식이 9월 9일로 확정된 가운데 안산 중앙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가 넘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안산시와 서울시 여의도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은 총 44.6km 구간의 수도권 광역전철이다. 해당 구간은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운행하는 복선전철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안산 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4호선 기준 약 1시간 5분 걸린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 한양대역(신설) 기준 여의도까지 25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산 중앙역 로데오거리 인근 부동산도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 오피스텔은 현재 안산 단원구 내에 분양 중인 유일한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싸이트비젼이 위탁해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더블유건설(주)이 시공하는 ‘중앙역 더블하이 오피스텔’은 평균 약 4m 이상 높이의 층고를 이용한 전실 복층 설계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1층 A타입(56.97㎡ 120실), B타입(73.52㎡ 32실) 오피스텔 152실, 근린생활시설 30호 규모로 조성된다.

더블하이 관계자는 “높은 층고를 활용해 거실, 침실 공간을 분리하고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며 “빌트인 설계와 풍부한 풀퍼니시드 무상옵션을 도입해 타입별로 맞춤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인근에는 백화점, 마트, 관공서 등 상업, 업무, 생활 시설 인프라를 갖췄다. 이에 배후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로데오거리 주변 상인들의 임대수요, 국가산업단지, 안산시청, 안산고용센터등 업무시설 수요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예술대, 안산대학교 등 대학생 수요도 풍부하다.

한편, 신안산선은 지하 40m에 노선을 직선화해 고속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해선 복선 전철과 소사~원시 복선 전철과도 연계해 서울과 서해안을 잇는 역할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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